
커피, 몸에 좋을까요? 중요한 건 ‘언제’ 마시느냐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젠에스신경외과입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커피부터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모닝커피 습관은
몸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커피가 피곤함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잠시 속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커피가 몸에 나쁠까요?
흥미롭게도 최근 연구에서
커피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커피는 어떻게 잠을 깨울까요?

우리 몸은 피로가 쌓이면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증가하면서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카페인은
아데노신이 작용하는 자리를 대신 차지해
덜 피곤한 것처럼 느끼게 만듭니다.
그래서 몸이 쉬라는 신호를
커피로 계속 덮는 방식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커피가 치매에 도움이 된다?

최근 하버드대 연구팀이
무려 40년간 진행한 연구가 발표됐습니다.
결론은 흥미롭습니다.

커피를 마신 그룹은
치매 위험이 약 18% 낮았습니다.
차를 마시는 경우도
15% 감소 효과가 있었습니다.
반면 디카페인에서는
뚜렷한 연관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즉 핵심은
카페인과 커피 속 폴리페놀입니다.

카페인은 뇌를 각성시키고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마시는 게 좋을까요?

많이 마신다고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연구 에서 의미 있었던 양은
하루 2~3잔 정도였습니다.
눈 뜨자마자 마시는 커피보다는
몸이 어느 정도 깬 뒤인 오전과 이른 오후가
상대적으로 권장되는 시간입니다.
또 연구에서 말하는 커피는
설탕과 휘핑크림이 많은 커피가 아니라
연한 아메리카노에 가까운 커피입니다.
결론
커피는 독도, 만능약도 아닙니다.

하지만
적절한 시간에 마시는
적당한 양의 연한 커피는
치매 예방과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