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운 날 더 위험한 뇌졸중,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리젠에스신경외과입니다.

뇌졸중은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폭염이 이어지는 한여름도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왜 더운 날 위험할까요?
더위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흘리고 혈관을 확장시킵니다.

땀이 계속 나면
몸은 탈수 상태가 되고 피는 끈적해집니다.
이때 혈전, 즉 피떡이 생길 가능성이
올라가고
그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장도 더 빨리 뛰게 되면서
심뇌혈관 부담이 커집니다.
어르신이 더 위험한 이유

어르신들은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에서는 탈수가 진행되는데
신호를 늦게 느끼다 보니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오시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목이 마르지 않아도
조금씩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수분 섭취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커피·술보다 물이 중요합니다

더운 날 커피나 술로
갈증을 해소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과 알코올은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분 보충은
반드시 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 아끼지 마세요

어르신들은 전기세가 아까워
에어컨을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폭염은
생각보다 몸에 큰 부담을 줍니다.
에어컨은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안전장치입니다.
이런 증상은 이미 위험 신호입니다

유난히 피곤하고 머리가 띵하거나
어지럽고 속이 불편하다면
이미 더위를 먹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39~40도 이상 고열과
✔ 의식 저하가 동반된다면
단순 더위가 아닌 열사병일 수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결론

폭염과 탈수는
뇌혈관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이나 고혈압·당뇨가 있는 분들은
더운 날씨와 탈수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적절한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